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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중립, 어떻게 해결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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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중립, 어떻게 해결할까?

저자
신방실 저
출판사
동아엠앤비
출판일
2023-03-14
등록일
2023-07-07
파일포맷
EPUB
파일크기
36MB
공급사
예스이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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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
기후 재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류의 두 번째 도전!

18세기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석탄(화석 연료)이 21세기에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. 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. IPCC는 최근 기후 시스템의 변화는 그 규모가 수백만 년에서 수천 년 동안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발표했다. 인류에 대한 ‘코드 레드(심각한 위기에 대한 경고)’인 것이다. 1952년 12월에도 영국 런던의 안개는 짙었다. 매연과 안개가 합쳐진 스모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시내를 두껍게 뒤덮었다. 런던 스모그 사건의 시작이었다. 템즈강에서는 증기선이 정박해 있던 배를 들이받고, 기차와 자동차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. 런던에서는 호흡기 장애로 4,000여 명이 사망했다. 그 뒤 만성 폐질환으로 8,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. 이 사건 이후 영국은 60여 년간 공기 질 개선에 매달렸다. 영국은 런던 스모그 참사 이후 1956년 ‘깨끗한 공기법’을 만들었다. 이는 환경 보호를 위해 법적 틀을 만든 이정표였다. 이후 공기 오염을 줄이려고 시행한 정책은 국내 기준으로 보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다.

인류는 기후 변화를 진정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점점 더 가속화시키고 있다. 기후 위기는 이제 인류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다. 지구의 기후 변화는 더욱 심각해졌고,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추세이다.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더 많이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‘0’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.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된다면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화석 연료는 우리 일상에서 사라지고 전 지구의 온실가스 배출은 제로가 될 것이다. 산업 혁명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대규모 전환과 실업이 있었다 탈탄소 시대로 접어들면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직업 종사자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. 기후 재난 시대에 ‘정의로운 전환’은 전환 과정에서 과정과 결과가 모두에게 정의로울 것을 지향한다. 이 책은 기후 재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류의 두 번째 도전 시점에서,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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